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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한의학연) 기존 약으로 암 면역 되살린다
  • 작성자디지털홍보팀
  • 등록일2026-05-22
  • 조회수414


기존 약으로 암 면역 되살린다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서 면역관문 조절 통해 항암면역 반응 증진 가능성 확인 -


 


< 보도자료 요약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테리플루노마이드’, 대장암에서 면역세포 항암 기능 회복 효과 확인

면역억제신호(PD-1/PD-L1)를 동시 차단해 CD8+ T세포 항암 활성 증가 확인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 낮은 환자군에도 적용 가능성 제시, 약물 재창출 효과 기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 한의기술응용센터 정환석 박사 연구팀은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테리플루노마이드(Teriflunomide) 대장암에서 항암 작용을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테리플루노마이드가 면역관문 단백질(PD-1/PD-L1)* 축을 동시에 차단해 암을 공격하는 면역세포(CD8+ T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면역항암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주목된다.

PD-1/PD-L1: 면역세포(T세포) 표면의 PD-1과 암세포 표면의 PD-L1이 결합하면 면역반응이 억제되는 면역관문기전으로, 암세포가 면역공격을 회피하는 주요 원리

CD8+ T세포: 암세포를 직접 인식하고 파괴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로, 항암 면역반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 PD-1/PD-L1 신호에 의해 기능이 억제되지만, 해당 신호가 차단되면 다시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

연구 성과는 암 면역치료 및 종양면역 분야 국제 학술지 Oncogenesis(Springer Nature, IF 6.4)2026년 게재됐다.

1저자는 한정호·이은지 연구원, 교신저자는 최장기·정환석 박사이다.

논문명: Teriflunomide modulates the PD-1/PD-L1 axis and enhances antitumor immunity in colorectal cancer

연구 결과, 테리플루노마이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신호(PD-L1)를 줄이고, 면역세포와 암세포 사이의 면역 억제 신호 연결까지 차단하는 이중 작용을 보였다.

특히 인간화 마우스 모델 실험에서는 약 7배 종양 성장을 억제하고 T세포가 종양 부위에 2배 더 많이 모이고, 활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신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CD8+ T세포를 제거할 경우 항암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약물의 효과가 면역세포 활성에 의해 나타난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가 단일 표적에 작용하는 것과 달리, 보다 복합적인 면역조절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장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역항암제 비반응군에 대해서도 적용 가능성이 제시돼, 기존 치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한의학은 본래 인체의 면역 균형을 조절하는 데 강점이 있는 만큼, 이러한 연구를 현대 면역항암 치료로 확장한 사례라며 기존 승인 약물을 활용한 약물 재창출 전략을 통해 보다 빠른 임상 적용과 치료 효과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첨부파일
  • [보도자료]_(한의학연)_기존_약으로_암_면역_되살린다_-_업로드.hwp (7.53MB/ 다운로드 37 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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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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