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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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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 한증(寒證) 유전지표의 지방대사 인과성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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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간 등 대사질환과의 연관성 밝혀내, 한의 예방치료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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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요약 >
한증 유전지표의 지방 생성 증가 및 지방 분해 억제와 연관된 새로운 기전 규명 지방 대사 불균형을 통한 대사질환 위험 증가 가능성 제시 3. 한의 기반 유전체 연구를 통한 정밀의료 및 개인맞춤 치료 가능성 기대 |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한의약데이터부 진희정 박사 연구팀이 ‘한증(寒證)’과 관련된 유전지표가 지방을 생성하고, 이를 제거하는 과정(지방 포식)을 조절하는 생물학적 기전을 새롭게 밝혀냈다.
◦ 본 연구 성과는 인간 질병 분자 및 중개 의학 전문 국제 저명 학술지인 ‘Genes&Diseases’(IF 9.4)에 2025년 6월 27일 게재됐다.
※ 논문명: Regulation of de novo lipogenesis and lipophagy by SP1 gene variants
□ 한의학에서 ‘한열(寒熱)’* 진단은 기본 변증* 내용 중 하나로 임상에서 한증과 열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 한열: 한열은 실질적인 온도보다는 기능이나 에너지의 발현 정도의 측면에서 기능의 항진이나 저하와 관련된 한의학적 진단 개념
※ 변증: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질병의 특성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결정할 때에 주요한 기준이 되는 한의학의 특징적인 진단 방법
◦ 특히 한증은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다양한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연구팀은 2017년도부터 한의 코호트를 구축하여 유전체분석 등을 통해 한의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 연구 중 대전시민 건강 코호트*의 유전체역학 정보를 분석한 결과 한증 연관 유전지표(SP1 유전자 내 2개 유전지표 포함, 총 56개)를 찾고, 한증을 약하게 하는 유전 형질을 가진 집단은 간세포에서 지방 생성이 더 활발하고, 지방 포식 작용은 줄어든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 대전시민 건강 코호트: 체질, 한열 등의 한의학적 개체소인과 여러 가지 임상지표의 변화가 건강상태, 비감염성 만성질환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한의학 기반의 집단 추적·관찰 연구로서 대전시민 4,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음
◦ 바로 한증과 연관된 유전변이가 SP1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켜 간세포 내 지방 생성 경로의 활성도는 높아지고, 지방 포식 작용은 줄어 지방이 쌓일 가능성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 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포함한 대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생물학적 기반이 된다.
□ 지방 포식은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지방 포식의 비정상적인 조절은 비만, 당뇨병, 지방간 그리고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연구팀은 “지방 생성 및 포식에 대한 한증 유전 요인의 역할을 규명하는 것은 대사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중요 지침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 대한 한의학 기반의 유전 영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한의 진단과 치료의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추진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BIG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했다.
[보도자료]_한국한의학연구원,_한증(寒證)_유전지표의_지방대사_인과성_확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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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