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본문으로 바로가기

KIOM 뉴스

뒤로 앞으로

센터소개

KIOM 뉴스 상세보기
제목 혀로 보는 건강 ‘설진기’개발해 상용화 단계로
분류 보도자료 기사링크
작성자 대외협력팀 등록일 2017-07-24 조회수 498

혀로 보는 건강 설진기개발해 상용화 단계로

3차원 설 영상 측정 및 분석 기술로 설진 정확성과 재현성 높여

한의학 기반 혀 건강상태 진단하는 통합 시스템 개발 예정

3차원 디지털 영상으로 혀를 촬영해 건강상태와 질병을 진단하는 설진기가 업그레이드 돼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한의기반연구부 김근호 박사 연구팀은 간접조명, 격자 가이드라인, 깊이 카메라 등을 도입해 정확성과 재현성이 높고 3차원 입체 촬영이 가능한 설 영상 측정장치(K TAS-4000, 이하 설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장치는 직접조명을 이용해 2차원 영상을 획득한 후 혀와 설태의 색깔을 분석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설진기는 혀 촬영 시 간접조명을 이용해 타액으로 인한 혀 표면 반사광을 최소화했다. 혀의 정면과 측면 격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혀의 전후좌우 위치에서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 재현성과 진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혀의 색깔, 모양, 깊이, 두께 등 기하학적 지표를 측정해 혀의 균형 상태를 3차원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수면이상, 배변장애, 소화 불량과 같은 증상을 혀 촬영을 통해 예측할 수 있으며 기존의 혀 진단 기술보다 정확도와 재현성이 대폭 향상됐다.

 

설진(舌診)은 혀의 색깔과 형태를 통해 건강상태와 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한의학의 중요한 진찰 방법 중 하나이다. 한의학에서 혀는 심()과 연관이 있고 비위()의 기능 상태가 나타나는 곳이어서 병의 진행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의료인의 경험과 지식 등 주관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했으며 조명 등 외부 환경에 의해 진단이 왜곡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설 영상 측정장치(K TAS-4000)4,000여건의 설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질과 설태 색상, 설태량 분석이 가능하며,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치흔(혀에 찍힌 이빨자국), 혀의 두께, 부피, 기울어짐 등을 측정해 혀를 통한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설태(舌苔) : 혓바닥에 이끼처럼 덮인 물질을 말한다.

 

설진기는 환자의 설질 색상을 담백설, 담홍설, 홍설, 청자설의 4가지 유형으로 분석해 준다. 설태 분석에서는 혀 표면을 덥고 있는 설태가 얇은지 두꺼운지 후박(厚薄) 특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흰색의 백태인지 노란색을 띤 황태인지 색상을 분석해 한의학의 한열 특성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혀가 붓거나 늘어지는 것으로 인해 혀에 이빨자국이 생기는 치흔 강도 분석도 가능하다.

 

연구팀은 설 영상 측정장치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월경통, 소화불량, 만성피로 등의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해 질환 및 변증과 설 특성간의 연관성을 규명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eCAM, 유럽통합학회지 등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모바일 혀 영상취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일상생활 속에서 혀 영상정보를 촬영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기반 설진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연구책임자 김근호 박사는 한의학의 설 입체정보 측정이 가능해지면서 질병 발생에 대한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가능해졌다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순환기계 질환 및 대사성 질환 진단이 가능한 통합 설진 시스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연 이혜정 원장은 고령화시대에 의료인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개인의 건강 관리와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방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 출원을 마무리 했으며, 관련 기술은 ISO 국제표준으로도 진행 중에 있다.

 



이전글 4000여건 빅데이터 축적 ‘혀 건강’ 3D로 진단한다
다음글 오늘은 내가 장태산 본초 탐사대!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확인 닫기

  • 콘텐츠 담당자

    담당부서 : 대외협력팀   /  담당자 : 김연경   /  연락처 : 042-868-9412
  • 콘텐츠 만족도

    등록하기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확인

확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