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처방‘곽정탕가미’, 설사형 과민대장증후군 증상 2배 이상 개선 효과 입증 - 예측 불허 복통 30% 이상 감소, 대변 형태 정상화 등 환자 삶의 질 향상 - - 약물 부작용 걱정 덜고 근본적 증상 조절 가능한 새로운 치료 대안 제시 - < 보도자료 요약 > 한약 ‘곽정탕가미’의 설사형 과민대장증후군 증상 개선 효과 입증(위약 대비 2배 이상) 임상시험을 통해 복통 감소 및 배변 정상화 확인, 복용 기간 내 이상 반응 ‘0건’으로 안전성 확보 약물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하여 장-뇌축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규 한약 조합 발굴, 후속 인체적용시험 및 검증 확대 계획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고성규) 김형준, 최유진 박사, 경희대학교 김진성, 하나연 교수 공동연구팀은 한국에서 과민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환자에게 많이 처방되는 한약 중 하나인 곽정탕가미*가 설사형 과민대장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한다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 곽정탕가미(藿正湯加味): 곽정탕가미는 한의학에서 위장관 질환 치료에 널리 쓰이는 기본 처방인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을 바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춰 약재를 추가(가미)하여 효능을 극대화한 한약 처방 □ 본 연구는 통합 및 보완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grative Medicine Research(IF 3.04)에 2026년 4월 온라인 게재됐다. ◦ 제1저자는 최유진 박사, 하나연 교수이며 교신저자는 김진성 교수, 김형준 박사이다. ※ 논문명: Efficacy and safety of herbal medicine (modified Gwakjeongtang) for diarrhea-predominant irritable bowel syndrome: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 과민대장증후군(IBS)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으로, 반복되는 복통과 설사 등은 환자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 특히 설사형 환자(IBS-D)는 돌발적인 통증과 변의로 대인기피 등 심리적 위축을 겪기 쉬우나, 기존 약물 치료는 증상 완화가 일시적이거나 부작용 우려가 있어 안전한 치료 대안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 이에 연구팀은 전통적으로 장 운동을 조절하고 설사 억제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곽정탕가미'의 현대적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엄격한 임상시험을 설계했다. □ 연구팀은 진단 표준인 '로마 기준 IV(Rome IV)'를 충족하는 설사형 과민대장증후군(IBS-D) 성인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시행했다. ◦ 참가자는 곽정탕가미 과립 또는 위약을 1일 3회, 4주간 복용하도록 무작위 배정됐다. □ 임상시험 결과, 곽정탕가미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