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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아침형·저녁형 수면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
  • 작성자디지털홍보팀
  • 등록일2024-07-23
  • 조회수238


아침형·저녁형 수면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

- 한의학연, 수면 유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 -


 


< 보도자료 요약 >

한의학연,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과 함께 아침형·저녁형 수면과 인지기능 관계 규명

2. 저녁형 인간의 인지 기능 점수가 더 높고, 수면 패턴에 따라 기억력 감소 정도도 달라

3. 개인별 아침형·저녁형 수면 패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의학연)은 한의약데이터부 박지은 박사 연구팀이 아침형·저녁형과 같은 수면패턴과 인지 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했다.

본 연구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정서장애학회지, IF=4.9; JCR 상위 13.8%), BMC Public Health (영국공중보건의학회지, IF=3.5; JCR 상위 20.8%)에 각각 2024115, 710일 게재됐다.

논문

Association between sleep hours and changes in cognitive function according to the morningness-eveningness type: A population-based study

Sleep duration, chronotype, health and lifestyle factors affect cognition: a UK Biobank cross-sectional study

지금까지 수면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주로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침형·저녁형이라 불리는 개인의 크로노타입(아침이나 저녁활동에 대한 개인선호도)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아침형·저녁형 중 어떤 유형의 인지가 높은지는 연구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이 협력, 한국과 영국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서 아침형·저녁형과 인지기능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50만 명의 영국 성인들로부터 수집된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 중 일부인 약 26800명 이상(53~86세 대상자)의 데이터를 활용, 횡단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인지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형·저녁형에 따라 기억력 감소 정도가 다른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횡단면 분석

- 특정 시점에 다양한 개인이나 집단의 상태나 의견을 조사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 다양한 연령대, 성별, 인종 등의 변수들을 포함한 인구 집단의 특성을 측정하는 데 주로 사용

기상 및 취침시간에 따라 아침형·저녁형을 분류한 후 인지기능을 시험한 결과,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인지능력 평가에서 7~14%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아침형·저녁형에 따라 기억력 감소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기억력 감소 위험을 낮추는 적정 수면시간이 다르게 나타났다(아침형 5~6시간, 저녁형 7~8시간).

박지은 박사는 개인별 크로노타입에 따른 아침형·저녁형은 실제 수면의 질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의학연 기본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했다.


첨부파일
  • [한의학연_보도자료]_아침형·저녁형_수면이_인지_기능에_미치는_영향_규명.hwp (175.5KB/ 다운로드 44 회) 다운로드
  • 연구결과_그래프1.png (12.91KB/ 다운로드 45 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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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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