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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일 2023-01-17
한의학연, 「‘COVID-19’, 5년의 기록-중국의 응전과 중의약 예방·치료」발간 - 팬데믹 시기, 중의약이 남긴 교훈에서 한의약이 가야 할 길 고민 - |
< 보도자료 요약 >
한의학연, 중국 중의약의 COVID-19 예방 및 치료 경험 분석한 보고서 출간 2. 중국 전통 의약이 COVID-19 예방과 치료에 기여한 다양한 사례와 연구 성과 분석 3. 한국 한의계가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국민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이하 한의학연) 한의약데이터부 이민호 박사가 중국 중의계의 지난 5년 동안의 ‘COVID-19’와의 전투 경험을 담은『‘COVID-19’, 5년의 기록-중국의 응전과 중의약 예방·치료』보고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 보고서에서 한국이 아닌 중국의 사례를 검토한 것은, COVID-19 예방 및 치료에 중국의 전통 의약계가 더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 보고서에는 ‘COVID-19’를 둘러싼 중국의 과거로부터의 경험 축적과 중앙과 지방 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각종 「진료방안」 가운데 중의약 예방·치료 부분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 예를 들어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을 비롯한 소위 ‘3약 3방’이라 불리는 중약 처방을 임상에 어떻게 활용했으며, 그에 관한 연구 성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검토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02년 ‘SARS’시기부터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중의약이 적극 참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 그 연장선에서 COVID-19 시기에는 중국 정부 차원에서 중약 치료제 개발에 나선 결과 ‘청폐배독탕’이라는 중국 고대 경전에 기초를 둔 새로운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보았다.
◦ 반면, 한국 한의약은 지난 5년간 COVID-19와의 사투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다고 평가했다.
□ 저자인 이민호 책임연구원은 “인류 질병의 역사를 봤을 때 COVID-19와 같은 팬데믹이 우리에게 다시 찾아올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한국 한의계와 정부가 그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중국의 경험으로부터 시사점을 구할 필요가 있다”라며, “중국의 경험을 우리 의약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며, 한의약에 대한 우리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문화적 자긍심도 갖게 하는 방법을 함께 논의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이번 보고서는 비매품으로 한정 수량 100권만 배포할 예정이다.
◦ 상세한 보고서 내용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연구성과 > 출판물) 확인 가능하다.
※ https://kiom.re.kr/gallery.es?mid=a10204000000&bid=0003
최근 수정일 2023-01-17